임신 5주차, 6주차 증상

안녕하세요~!

오늘은 임신 5~6주차에는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아볼게요 ^_^

5주차부터는 초음파 검사로 임신을 확인하는 것이 가능한 시기인데요,

엄마 몸에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태아는 어떤 상태인지 알아볼게요!

 

후각이 예민해져요

평소에 후각이 예민하지 않던 분들도 평소에 아무렇지도 않던 냄새가 불쾌해질 수 있어요.

 

체온이 상승해요

황체 호르몬에 의한 몸의 열감이 계속되어요

일반적으로 고온기라고 불리는데, 태반의 완성 시기인 임신 12~15주까지 이어집니다.

이후에는 서서히 내려가서 임신 20주쯤에는 저온상이 되지만 이것도 개인차가 있습니다. 

 

체온이 높은 상태가 계속되면 많은 경우 몸이 나른해지고 컨디션이 나쁘기 때문에 감기 초기 증상으로 착각하는 엄마도 있지만, 이 때 무심코 감기약을 복용했다가는 아기의 신체 형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으므로 테스트를 꼭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입덧이 시작될 수 있어요

빠르면 5주차부터 입덧이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평소에 먹지 않았던 음식이 땡기거나 평소에 좋아하는 음식이 꼴도 보기 싫다거나 속이 울렁거린다거나 하는 식으로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분비물이 생겨요

태아의 성장을 돕기 위해 평소보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혈액량도 급격히 증가하여 질 분비물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팬티라이너를 사용하거나 속옷을 자주 갈아입어 청결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곤하고 졸려요

피곤하고 나른한 상태가 하루종일 지속됩니다. 

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성장과 임산부의 자궁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양의 혈액이 자궁으로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임산부의 뇌로 가는 혈액이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졸음과 두통이 생길 수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랫배 통증이 생겨요

임신을 하고 자궁이 커지면서 아랫배가 콕콕 하는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통증이 너무 심하거나 출혈을 동반한다면 병원에 가서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임신테스트기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 시기에는 임신테스트를 했을 때 양성 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임신 5주에는 아기가 자라는 아기집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 기관에서 초음파 검사를 하면 정상 임신인지 자궁 외 임신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 7주까지는 아기의 성장에 개인차가 적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는지도 판단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의료 기관을 방문해서 초음파 검사를 해보세요!

 

초음파로 아기를 볼 수 있어요

임신 5주의 아기집 크기는 대부분 8~10mm입니다.

아기집을 확인하고 일주일 뒤에는 난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난황은 탯줄이 생기기 전까지 태아의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시기의 태아는 신경세포의 80%가 만들어지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엄마가 꼭 엽산을 섭취해야 합니다. 

 

아기의 심장 박동을 확인할 수 있어요

빠르면 임신 5주에 초음파 검사를 통해 아기의 심장이 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어른의 심박수보다 빠른 약 90~100회/분 정도의 속도로 심장이 박동합니다. 

 

오늘은 임신 5~6주차 증상에 대해 알아봤어요

임신 초기는 엄마의 건강관리에 더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모두 건강관리 잘하셔서 건강한 아기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