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임신 중 여행, 태교여행, 태교여행 시기, 임산부 비행기 탑승, 주의사항

즐밍 2023. 4. 4. 13:13

안녕하세요 ^_^
임산부와 태아의 안정을 위하여 태교여행 가시는 분들 많으시죠?
오늘은 태교여행 시기와 주의사항 등 태교여행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한 번 알아볼게요!
 

 

▣태교여행 시기

태교여행은 안정기인 4개월 이후부터 7개월까지에요
임신 초 3개월은 유산 위험도 있고 입덧도 심하기 떄문에 여행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임신 말 36주 이후에는 분만 진통이 언제 올 지 모르기 때문에 출산 전문 병원 근처에 머무르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출산 예정일을 넉넉하게 앞둔 상태에서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 비행기 탑승

구체적으로 주수에 따른 탑승 가능 여부는 각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우리나라 대한항공의 경우, 임신 32주 미만은 제한이 없으나 32주부터 36주까지는 건강서약서를 제출해야 탑승할 수 있고 단태아 임신 37주 이상, 다태아 33주의 경우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탑승할 수 있다고 공지되어 있습니다.
 
또한 임신성 고혈압이나 다른 합병증이 있느 임산부의 경우 의사 진단서와 서약서를 제출해야 비행기 탑승이 가능합니다. 
 

 

▣태교여행 여행지 선택시 고려할 사항

위험한 전염병이나 감염 위험이 높은 지역, 테러나 전쟁 지역 등 안전하지 못한 지역은 피해야 합니다.
외교부의 여행경보 제도와 기상청의 날씨 정보 등을 참조하여 여행지의 안전을 확인하고 선택합니다. 
 
또한 임산부는 체온이 쉽게 올라 더위를 많이 타기 때문에 너무 더운 나라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얇은 옷 여러 개를 준비해서 체온 조절이 용이하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랜 시간 앉아있으면 정맥류나 정맥 혈전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만약 장거리 이동을 할 경우에는 비행기나 자동차에서 한시간에 한 번 씩 간단하게 움직이면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야 합니다. 
 
패키지 여행처럼 단체로 계획적인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이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임산부의 컨디션에 맞게 그 때 그 때 수정 가능한 자유여행이 좋습니다. 무리한 계획을 짜지 말고 좋은 곳에 쉬러 간다는 마음으로 휴양 여행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국외 여행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국내에도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제주도, 강원도, 부산 등 다양한 곳으로 가서 자연과 함께 힐링하면서 여행을 할 수 있는 곳도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태교여행 준비물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산모수첩입니다. 다른 지역에서 급하게 병원을 방문해야 할 일이 생겼을 때 산모수첩을 가져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예쁜 신발과 옷보다는 임산부의 몸에 맞는 가장 편한 옷과 신발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복용하는 비타민 D나 철분제, 오메가 등 영양제를 가벼운 약통에 넣어서 가져가면 도움이 됩니다. 
 
태교 여행 중 스냅사진을 찍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커플티나 간단한 소품등을 준비해가서 예쁜 사진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태교여행 주의사항

먼저 응급시 갈 수 있는 여행을 미리 체크해야합니다.
해외여행일 경우는 비상시 연락할 수 있는 대사관 번호를 미리 알아두어야 합니다. 
또한 산모가 사용할 수 있는 비상약과 영양제는 꼭 챙겨가야 하며, 산모수첩과 의사 소견서를 지참해서 가는 것도 필요합니다. 
 
물놀이나 스파 이용시 너무 장시간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체온과 비슷한 37-38도에서 한시간 정도 물놀이가 적당하며, 너무 뜨거운 물에 배를 담그고 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배가 너무 많이 나온 경우에는 균형 잡기에 힘들고 넘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미끄러운 곳에서 걷거나 빨리 걷는 것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임산부는 배가 뭉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곤하거나 배가 뭉치면 잠시 앉아서 쉬거나, 가능하면 누워서 충분히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까지 태교여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주의사항과 고려할 사항 잘 숙지하셔서 즐겁고 안전한 여행 되시기를 바랍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