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임신 준비를 위한 모든 것② (스트레스관리, 생활습관, 영양소섭취, 자궁경부암검사)

즐밍 2023. 5. 10. 22:20

안녕하세요 

오늘은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아빠엄마들에게 준비해야 할 것 두 번째를 알려드릴게요 ^_^

 

1.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란 우리 몸의 건강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적절한 스트레스는 인간을 스스로 발전하게 하는 촉진제가 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는 수많은 질병을 초레합니다. 

그 중 스트레스로 인해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스트레스는 식습관이나 수면습관 같은 변화들에 반응을 하기 때문에 결국 여성의 배란 능력을 떨어뜨리게 되고, 

남성에게는 정자 생산능력이나 발기, 사정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이런 작은 스트레스들이 모여 결국 환경을 조성하지 못하게 되어 임신이 되지 않는 결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많은 연구들이 엄청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들이 대개 식습관과 수면습관이 바뀌며, 이것이 결국 아기 몸무게와 대사조절능력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호르몬과 스테로이드는 이러한 변화들에 일일이 반응하기 때문에 때로는 여성의 배란능력을 떨어뜨립니다.

 

자연임신이 되지 않는 이유로 난임치료를 하게 되면 부부는 정신적, 육체적 부담을 가지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신의 시도가 성공적이지 못할 떄 더 큰 좌절을 경험하게 되고, 그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분명 부부는 스스로에게 부정적인 심리요인이 작용할 것입니다. 

모든 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생각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을 하세요

반드시 격렬한 운동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밖으로 나가서 자연을 느끼며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여유를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일과 휴식의 밸런스를 가져야합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세요

난임에 대해 너무 신경쓸 필요 없이 언제든 자연임신이 가능하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들은 자연임신을 저해하는 요인들로 두려워하는 것보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난임문제의 가능성은 매우 희박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런 문제점들을 알았다는 것은 부부가 자연임신으로 갈 때 필요한 것을 지니게 되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영양식을 챙겨서 드세요

신선하고 영양 풍부한 재료를 골라서 좋아하는 음식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부부가 풍족하게 하는 방법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자연임신은 무공해 자연식에서 온다는 말도 있지만, 이 말에 너무 현혹되지는 말아야 합니다. 

부부 모두 자연임신을 위한 건강한 몸을 임신 전에 만들어야 합니다. 

 

2. 남성의 생활습관

남성의 건강한 고환에서 건강한 정자가 만들어집니다. 

남성 불임의 원인은 고환에서 정자를 생성 못하는 경우나 생성된 정자를 제대로 수정하지 못하거나 정액을 배출하지 못하는 장애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상 장애는 고환 외상이 대표적입니다. 

그래서 고환을 외상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데요, 정자는 온도에 민감한데 몸의 온도보다 1도 정도 낮아야 합니다. 

고환의 온도가 조금만 높아져도 정자 생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고환이 외부로 돌출되어 있는 까닭입니다. 

그래서 고환은 항상 시원하게 유지되어야합니다.

 

따라서 헐렁한 옷을 입고, 의자에 너무 오랜 시간 앉아 있지 않아야 하고, 자전거를 너무 오래 타지 않아야 합니다. 

이렇게 남성이 생활습관을 바꾸면서 서서히 임신을 위해 노력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3. 영양소 골고루 섭취하기 

임신 전이나 임신 중이나 영양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자연임신의 가능성에도 부부의 영양상태가 큰 영향을 미칩니다.

아이는 나중에 성인이 되었을 때 발병하는 질환이 엄마의 임신 중 영양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안다면 간과해서는 안될 부분입니다. 

 

태아는 오롯이 자궁에서 엄마가 제공해 주는 영양에 의존합니다. 

그렇기에 엄마는 임신 전부터 태아에게 전달될 영양이 충분한 상태여야 합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산모는 자신의 몸도 영양을 채워야 하는데 임신 전부터 영양이 부족한 경우라면 영양이 부족한 아기를 낳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엄마 몸이 영양을 먼저 사용하고 남은 영양분을 태아가 제공받기 때문인데요,

이것은 산모의 의지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에 최소한 임신을 준비한다면 3개월 전부터는 태아를 위해서라도 영양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성인의 하루 권장 칼로리는 표중체중 X 활동지수 입니다. 

표준체중은 (키-100) X 0.9

활동지수는 활동량이 적은 경우는 25, 활동량이 보통인 경우는 30~35, 활동량이 많은 경우는 40입니다. 

 

4. 자궁경부암 검사

자궁경부암은 한국인 여성에게 가장 많이 흔하게 발생하는 암입니다. 

세포들에 이상이 생겨 한없이 세포분열을 일으켜 몸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나는 것으로,

자궁의 구조 중 1/3에 해당하는 자궁경부에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자궁경부암검사는 국가 암 건진 사업에 포함되어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만 20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2년에 한 번씩 자궁경부세포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감염을 완벽히 막을 수는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임신 중 자궁경부암을 진단받게 된다면, 태아에게 감염될 확률은 극히 낮지만 분만 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노출될 위험이 커집니다. 이뿐만 아니라 임신 상태에서는 태아의 안전상의 이유로 출산할 때까지 자궁경부암 치료를 시행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임신 준비시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조기발견을 통해 치료하면 예후가 좋은 편이므로 특별한 이상 증상이 없어도 매년 한 번씩 검진받을 것을 권해드립니다. 대부분 초기일 때 증상이 거의 없고, 암이 상당 부분 진행된 이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검사를 하지 않을 경우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암에 걸리면 허리 통증이나 변비,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지만 자궁경부암의 특징은 잠복기가 길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치료시기를 놓칠 우려가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임신 준비 시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더불어 그 동안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진을 받지 않았다면 임신을 준비하기 전에 검사를 통해 질환의 유무를 확인하고 계획 임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임신 준비에 필요한 것 두번째 글로 알아봤습니다. 

임신을 준비하는 많은 부부들이 계실 텐데요, 모두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꼭 아기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_^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